송성일 선수는 1969년생으로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그레코로만형 100kg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1994년 한국체육기자연맹 최우수남자선수상, 1994년 백상체육대상 특별상, 1994년 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레슬링 그레고로만형 100kg 금메달, 1994년 시아오산 국제레슬링대회 그레코로만형 100kg 금메달, 1993년 그레코로만형 월드컵 레슬링대회 100kg 은메달을 수상했다.
그러나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귀국후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는 "시합은 끝나봐야 알 수 있듯이 악착같이 난 살아가겠다"라고 했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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