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웬티 EMS 운동기기 ‘마이미러’ 해외수출 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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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5-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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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프랑스‧이탈리아‧중국에 독점 총판계약 체결

헬스케어 전문기업 엠투웬티는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장비인 ‘마이미러’(Myo mirror)를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상해 화동지역에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수출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유럽 3개국을 총괄하는 ‘AISIF’(International Academy of Sport Sciences and Innovation)라는 국제 스포츠 과학 및 혁신 아카데미 기업과 3년간 최소 21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EMS 본고장에 한국형 IT를 결합한 스마트 EMS를 최초로 수출하는 사례다. 통합 헬스케어 모바일 플랫폼도 함께 진출,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의 시장 확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EMS인 마이미러는 내몸을 비춰주는 미러 디스플레이 기술과 중주파 EMS, 체성분분석기, 정밀 체중계, 이를 통합 플랫폼으로 만들어주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결합해 지난 4월 독일 FIBO에서 처음 유럽에 선 보였다.

유럽뿐만 아니라 이번에 상해 화동지역, 저장, 장수에 ‘Monster’라는 브랜드로 50여개 이상 EMS 샵을 프랜차이즈로 운영하는 Mali home과도 제품 공급 MOU를 체결하고 중국 전체로 브랜드를 확장하기로 했다.

엠투웬티 관계자는 “이외에도 러시아, 일본, 미국, 태국, 인도, 사우디, 등 다양한 국가와 수출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엠투웬티 관계자가 독점 총판계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엠투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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