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関西) 국제공항을 운영하는 간사이 에어포트가 28일, 준야오 항공(上海吉祥航空)이 7월 1일부터 간사이 공항과 중국 후난성 창사시(湖南省 長沙市)를 잇는 직항편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준야오 항공의 간사이 노선은 이번으로 5번째이며, 이번 노선은 매일 1회씩 왕복한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1이며, 좌석은 비지니스 클래스 12석, 일반석 177석 등 총 189석이다.
창사시는 중국 중남부의 상업도시로, 일본 기업도 많이 진출해 있다. 또 도시 근교에 관광명소와 중요 문화재가 많이 있다.
준야오 항공은 이 노선 외에도 간사이-상하이(上海), 닝샤 후이족 자치구 인촨시(宁夏回族自治区 銀川市, 상하이 경유), 장쑤성 난징시(江蘇省 南京市), 산둥성 칭다오시(山東省 青島市)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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