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히타치 금속, 베트남에서 EPB용 하네스 제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5-29 13: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히타치 금속 홈페이지]


일본의 철강 제조사 히타치(日立) 금속이 27일, 베트남 거점인 히타치 케이블 베트남(HCV)에 2020년 상반기까지 하네스 케이블 제조 설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전동 주차 브레이크(EPB)용 하네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이다. 아울러 동 사의 태국 거점인 히타치 메탈즈(태국)에도 EPB용 하네스 생산 능력을 증강한다.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HV)와 전기 자동차(EV)에 친환경・에너지 절감을 위해 구동계 및 제어 시스템의 전동화가 진행되고 있어, EPB 탑재 차량이 늘고 있다. EPB는 기존 기계적 레버와 와이어에 의한 주차 브레이크를 대체하는 제동 시스템으로, 안전하며 편리한 특징이 있다.

히타치 금속은 HCV에 하네스 케이블 제조 설비가 도입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히타치 그룹은 글로벌 생산체제를 정비・강화해 자동차 전장 부품 사업의 매출규모를 2025년까지 지난해 대비 7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HCV는 구 히타치 전선의 현지 법인으로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북부 하이즈엉 성 탄츄온(Tan Truong) 공업단지에서 2010년부터 생산을 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