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 일상로5G길 운영을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상로5G길은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을 감성적으로 연출하고, 각 공간마다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U+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감성 체험 공간이다. 지난 4월 초 5G 단말기가 출시되면서 통신기술의 진보가 생활에 가져올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관은 오픈 첫 주중과 주말 각각 최대 3700명, 5000여명이 방문했다. 종료 직전에는 최대 1만5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됐다. LG유플러스의 고객 설문조사 결과 5G 핵심 타겟 고객인 2030세대가 전체 방문객의 78%를 차지했다.
정부부처와 기업, 해외 이동통신사, 삼성전자 등 장비업체, 대학생 등 5G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단체들의 관람도 이어졌다.
지난 10일부터는 통시3사의 서비스를 비교할 수 있는 '비교불가 U+5G'도 마련했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5G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시기에 일상과 접목한 체험관을 운영해 고객의 반응이 좋았다"며 "고객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마케팅 활동에 반영해 U+5G만의 차별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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