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일상로5G길' 40만명 방문…31일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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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5-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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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R·AR·스포츠 등 5G 콘텐츠 전시…이용객 90% '만족'

LG유플러스가 강남역 인근에서 운영한 5G 체험관 '일상로5G길'이 40만명의 방문객을 모았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 일상로5G길 운영을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상로5G길은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을 감성적으로 연출하고, 각 공간마다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U+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감성 체험 공간이다. 지난 4월 초 5G 단말기가 출시되면서 통신기술의 진보가 생활에 가져올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관은 오픈 첫 주중과 주말 각각 최대 3700명, 5000여명이 방문했다. 종료 직전에는 최대 1만5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됐다. LG유플러스의 고객 설문조사 결과 5G 핵심 타겟 고객인 2030세대가 전체 방문객의 78%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일상로5G길을 통해 VR·AR부터 스포츠 및 공연 중계, 5G 게임까지 고객에게 5G 콘텐츠를 전파했다. 실제로 전체 방문객 중 90.1%가 체험존에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73.5%는 U+5G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정부부처와 기업, 해외 이동통신사, 삼성전자 등 장비업체, 대학생 등 5G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단체들의 관람도 이어졌다.

지난 10일부터는 통시3사의 서비스를 비교할 수 있는 '비교불가 U+5G'도 마련했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5G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시기에 일상과 접목한 체험관을 운영해 고객의 반응이 좋았다"며 "고객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마케팅 활동에 반영해 U+5G만의 차별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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