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넷플릭스 ‘킹덤’ IP로 글로벌 스토리게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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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5-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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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회사인 스토리게임 개발사 데이세븐(Day7)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IP(지식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데이세븐은 ‘킹덤’ IP를 소재로 한 새로운 스토리게임을 개발하고, 해당 게임은 컴투스가 직접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컴투스]

‘킹덤’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좀비 미스터리 스릴러로, 탄탄한 스토리와 액션, 화려한 영상미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190여개국 동시 공개를 통해 해외에서 수백만 가구가 시청하는 등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컴투스가 최근 인수한 데이세븐은 국내 대표적인 스토리게임 제작사로, 인기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을 통해 개발 역량을 키워왔으며, 탄탄한 스토리 및 우수한 개발력으로 다양한 인기 IP를 보유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데이세븐이 개발해온 인기 작품들과 더불어 세계적인 스토리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콘텐츠와의 협업으로 콘텐츠IP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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