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파탄잘리, 저가 우유 출시로 경쟁업체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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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5-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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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 유제품을 소개하는 파탄잘리의 람데브 씨 (사진=파탄잘리 제공)]


인도의 식품・생활용품 업체 파탄잘리 아유르베다(Patanjali Ayurved)는 우유 및 버터 등의 신제품 출시를 발표했다. 경쟁업체가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파탄잘리의 우유는 타 업체보다 리터 당 4 루피(약 6 엔) 저렴한 40 루피에 출시되었다. 민영방송사 NDTV가 27일 전했다.

델리 수도권(NCR), 북부 하리아나 주, 서부 라자스탄 주, 마하라슈트라 주 등에서 판매된다.

파탄잘리의 공동 창업자인 인기 요가 지도자 람데브(Ramdev)씨는 "최소 하루 40만 리터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유는 1만 5000곳의 농가로부터 직접 조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지 유제품 대기업 마더 데일리(Mother Dairy)와 구자라트 우유판매협동조합연맹(GCMMF)은 각각 지난주와 이달 20일에, 농가로부터의 조달 비용과 생산 코스트 상승 등을 이유로, 리터당 최대 2 루피의 판매가 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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