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츠협회, 2019년 청년리츠인력양성 지원자 모집

한국리츠협회는 '2019년 청년리츠인력양성 프로그램' 참가 지원자를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회원사의 자발적인 동반 참여로 추진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청년리츠인력양성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대상은 전국의 대학교(원)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등이다. 지난해와 달리 특정지역 소재 대학교(원), 특정학과로 제한되지 않고 전국 소재 및 전공학과 불문으로 확대됐다.

청년리츠인력 대상으로 선발되면 부동산간접투자상품인 리츠에 대한 이론과 실무사례 학습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업계 현장 체험을 통해 리츠 산업에 대한 정보 및 업계의 성장성을 파악하는 등 직업 탐색도 가능하다.

'투자자산운용사' 합격자인 청년리츠인력은 리츠 설립 후 인가 요건상의 부동산투자회사법령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등록할 수 있는 ‘자산운용전문인력’으로 양성된다.

김대형 한국리츠협회장은 “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현장체험 인턴십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부동산 유관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정부의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참가 지원서 및 지원자 모집에 관한 사항은 한국리츠협회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한국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