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맞춰 개설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차수 당 25명씩 연간 100명을 선발해 포항과 광양에서 4주간 합숙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만4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및 사업자 등록 후 1년 미만인 기존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무상 교육과 숙식이 제공되며 교육 과정은 창업 준비단계에 필요한 기본 지식부터 전문 코치의 멘토링 지원까지 창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 1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소희 씨는 트랜스포머형 모듈 텐트를 창업 아이템으로 제시해 1기 참가자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
창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공통점으로 느끼는 어려움은 어떻게 아이디어를 현실화해서 사업으로 연결하는지에 대한 실무적인 부분이다.
창업 인큐베이팅을 수료한 예비 창업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 토론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포스코 청년취창업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메일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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