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 한 수는 예능적 요소를 담아 영화 큐레이션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홈초이스 측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MC로 영화배우 황석정을 섭외했다.
황석정은 두 개의 신규 코너를 진행한다. 먼저 '여배우의 씨네 톡'은 신작 소개 코너로 영화에 맞춘 스타일링과 한 줄 평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황언니의 믿보드 차트' 코너도 새로 마련된다. '믿보드'는 '믿고 보는 VOD'의 줄임말로 황석정은 이 코너를 통해 해당 주차에 놓쳐서는 안될 인기 VOD 10편을 소개한다.
이영환 홈초이스 미디어사업국 국장은 "보다 깊이 있는 영화 큐레이션 제공을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이드 채널의 내실 있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케이블TV 이용자들이 좋은 작품을 많이 접할 수 있게 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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