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대국민 오디션으로 스타BJ 뽑는다…‘준앤줄라이’ 6월 2일 온에어

참가자 1100여명 몰려… 전 아이돌 그룹 멤버, 라디오DJ, 스트릿 댄서 등 15인 본선 진출

아프리카TV가 대국민 BJ 오디션 첫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스타 BJ의 탄생을 예고했다.

아프리카TV는 6월 2일 오후 10시 ‘2019 대국민 BJ 오디션 JUNE&JULY(준앤줄라이)’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프리카TV와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함께하는 ‘2019 대국민 BJ 오디션 JUNE&JULY’는 성별•나이•학력 등 스펙과 관계없이 1인 미디어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BJ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디션은 참가 신청자만 1100명을 넘어서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기존에 활동하던 BJ(40%)보다 방송 경험이 없는 일반인(60%) 참가 신청자가 많았으며, 중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들이 모였다. 전 아이돌 멤버,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개그맨, 연기자 등 지원자들의 이력도 화려해 1인 미디어 활동 경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오디션의 취지를 살렸다.

아프리카TV는 지난 18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인의 참가자를 발표했다. 최종 15인에는 KBS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했던 아이돌 그룹 에이션(A.cian) 멤버 정상을 비롯해 조정 선수 출신 헬스트레이너, 라디오DJ, 스트릿 댄서까지 가지각색의 매력을 가진 참가자가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6주간 미션을 수행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최정상 스타 BJ들이 멘토로 나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BJ ‘강은비’, ‘세야’, ‘킹키훈’, ‘외질혜’, ‘쩡대’, ‘도아’, 6명의 BJ들은 본선 진출자들에게 스타 BJ로 성공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2019 대국민 BJ 오디션 JUNE&JULY(준앤줄라이)’는 6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6주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매주 다양한 주제의 미션을 수행하며, 심사위원 점수(50%), 실시간 시청자 투표(40%), 온라인 사전 투표(10%)를 합산해 순위가 매겨진다. 순위에 따라 다음 라운드 진출자와 탈락자가 가려질 방침이다.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BJ에게는 6월 7일 오픈하는 엠코르셋의 스타일 큐레이터 쇼핑몰 ‘준앤줄라이(JUNE&JULY)’ 전속 BJ 계약 혜택이 주어진다. 전속 BJ는 준앤줄라이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1위 10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구준 아프리카TV 광고사업본부 팀장은 “이번 대국민 BJ 오디션을 통해 콘텐츠 제작력이 뛰어난 BJ들을 육성 및 발굴해 유저들에게 소개함으로써 BJ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