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는 이석범 부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대표들과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문화, 생활체육 등 생활SOC 복합화 관계자 등 시민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이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되는 생활SOC 복합화를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15일 “국민 누구나(포용), 어디에서나(균형), 품격 있는 삶(사람중심)”을 위해 2022년까지 국비 30조원(지방비 포함 48조원 예상)을 들여 자체 국가 최소수준 이상의 핵심 생활SOC를 구축하는 생활SOC 3개년 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균형위 생활SOC 복합화 추진단의 박진영 정책소통국장이 직접 광주지역 주민들에게 생활SOC 복합화를 상세하게 설명한데 이어 생활SOC 복합화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생활SOC를 복합화 방식으로 추진할 경우,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고 보조율 상향 등 인센티브와 국내외 우수한 성공사례에 대한 소개와 공유 등도 함께 소개됐다.
시 관계자는 “생활SOC 분야에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균형발전이 삶의 질 차원에서도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생활SOC 복합화는 큰 의의가 있다”며 “주민참여가 생활SOC 복합화 추진과 향후 운영과정에서도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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