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예정된 공무원 격려 오찬 행사를 취소하라고 지시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수습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애초 이날 강원 고성 지역 산불 진화에 기여한 공무원을 비롯한 22명을 청와대로 초청할 계획이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내보낼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수습에 관한 메시지도 준비했다.
하지만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가 커지면서 공무원 격려 오찬 행사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고 관련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다만 이날 취소된 공무원 격려 오찬은 조만간 다시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 헝가리 정부와 협력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 활동을 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대책본부 구성을 지시했다. 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과 연락 유지 및 상황 공유 등도 당부했다. 현지에 신속 대응팀 급파도 지시했다.
한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저녁 10시께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을 운항하던 '하블라니'(헝가리어로 '인어') 유람선이 헝가리 의회 근처에서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뒤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유람선에는 한국인 관광객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 등 총 35명이 탑승했다. 외교부는 한국인 관광객 33명 중 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7명은 구조됐다. 실종자 19명에 대해선 현재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애초 이날 강원 고성 지역 산불 진화에 기여한 공무원을 비롯한 22명을 청와대로 초청할 계획이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내보낼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수습에 관한 메시지도 준비했다.
하지만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가 커지면서 공무원 격려 오찬 행사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고 관련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다만 이날 취소된 공무원 격려 오찬은 조만간 다시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고민정 대변인이 헝가리 유람선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와 관련, 헝가리 정부와 협력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 활동을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저녁 10시께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을 운항하던 '하블라니'(헝가리어로 '인어') 유람선이 헝가리 의회 근처에서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뒤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유람선에는 한국인 관광객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 등 총 35명이 탑승했다. 외교부는 한국인 관광객 33명 중 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7명은 구조됐다. 실종자 19명에 대해선 현재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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