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5G 전략사업 키우자…민·관 간담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다현 기자
입력 2019-05-30 1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네트워크 장비·차세대 스마트폰·웨어러블 기술개발 등 논의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3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5G+(플러스) 전략'의 핵심 산업과 서비스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5G 핵심 산업·서비스 분야는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공장 등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8일 5G플러스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 분야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5G+ 전략 소개 △5G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 △5G 기반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산업계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핵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고 5G 테스트베드 구축하며 국제인증서비스 제공으로 기업들이 초기 5G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스마트공장 분야에서는 5G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품질검사 △자율주행 물류이송 △생산설비 원격정비와 같은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연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5G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인프라 핵심 산업인 네트워크 장비와 이용자가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기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현재 추진 중인 '5G 산업용 통신단말기 개발 사업'이 실증 결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기를 바란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민원기 차관은 "5G 시대 새로운 융합 산업·서비스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이를 구현하는 네트워크 장비, 단말기 산업의 발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부 정책에 반영해 국내 기업들이 5G 생태계를 선점하고 5G 산업 전략적 육성을 위한 추경 예산도 마련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