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구강건강 상담과 교육, 홍보를 통해 치아의 주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형성과 위험 행태 개선 등을 위해 30일과 31일 2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건강 인형극 ‘충치도깨비 소통 작전’을 공연한다.
다음달 7일에는 덕정역 일원에서 ‘양주시민과 함께하는 치아의 날 캠페인’을, 10일에는 유치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충치 유무 확인, 올바른 잇솔질 교육, 전문가 불소도포 시술 등을 진행하는 ‘튼튼이 치아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12일 양주1동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세 치아건강 드림교실’을 진행, 치주질환, 구강건조증 등 노인 구강질환과 틀니관리법 교육, 무료 스케일링과 불소체험 등을 진행한다.
14일 나사로 청소년의 집 입소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상담과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건강 위험행태 개선, 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치아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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