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크루셜스타♥김진경 열애 이미 알고 있었다? "이미 럽스타그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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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5-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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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크루셜스타와 모델 김진경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반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크루셜스타와 김진경의 인스타그램에서 장소, 시간, 포즈 등을 구분하며 '럽스타그램'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고 있었던 것.

네티즌들이 찾아낸 럽스타그램 [사진=김진경, 크루셜스타 인스타그램]


크루셜스타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가 올라왔길래 글솜씨는 없지만 용기내어 글 남긴다"며 "(김진경은) 저에게 큰 영감과 안식처가 되어주고, 제가 정규앨범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도록 옆에서 큰 힘과 사랑을 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더 좋은 남자친구이자 조력자가 되고 싶다. 좋은 에너지만 받아가셨으면 좋겠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매체의 보도와 크루셜스타, 김진경의 열애 인정에 앞서 이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반응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가거나, 데이트 중인 듯한 사진들을 대거 발견한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루셜스타 김진경 럽스타그램'이라는 제목으로 사진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크루셜스타가 공개한 사진[사진=크루셜스타 인스타그램]


한편 같은 날 한 연예매체는 김진경과 크루셜스타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진경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진경과 크루셜스타가 열애 중인 게 맞다. 1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고, 크루셜스타 역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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