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생존자 정씨는 "구조된 후 충격으로 정신이 없는 데다 의사소통도 힘들어 병원에서 방치된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4시 침몰한 유람선에서 구조된 생존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원래 투숙하려던 시내 호텔로 이동했다.
하지만 생존자의 말에 따르면 호텔에는 여행사 직원이 한 명도 보지 않았다는 것. 이에 참좋은여행사 측이 제대로 생존자 지원을 하고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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