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9년 제2회추경 10조 9493억원 책정

미세먼지 대책, 생활SOC 확충 교통역량 강화, 경제 활성화, 공공의료 확대 중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5월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운행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 확대 추진, △작은도서관 생활체육시설 등 생활SOC 확충, 버스준공영제, △도시철도운영 등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익 증대, △인천e음 전자상품권 이용 확대, 전통시장 주차장개선 등 경제 활성화, △인천의료원 공공의료사업, △공공 심야약국, 아동 치과주치의 제도, △저소득어르신 틀니지원 등 공공의료 역할 강화에 역점을 두었으며, 예산안 규모는 10조 9493억원으로 기정예산(10조 7,605억원)보다 1.75% 증가한 규모이다.

세입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972억원, 국고보조금 등 의존수입 792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24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주요 세출예산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 “미세먼지 저감 대책 확대추진” = 1503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550→1,672) : 증 1122억
△지하역사 공기 질 개선(17→191) : 증 174억원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18→138) : 증 118억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신규) : 31억 등

▶“작은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SOC” =109억원
△소규모 문화체육시설 신축 및 개보수 15개소 – 98억원
△작은도서관 확충 4개소 - 7억원
△어촌체험휴양마을 2개소 – 3억원 등

▶ “준공영제 등 교통역량강화” : 567억원
△준공영제 재정지원(1,159→1,272) : 증 113억
△교통공사 운영 및 증차 지원(915→961) : 증 46억
△인천시민 여객선 운임지원(50→58) : 증 8억
△장기미집행등 도로개설・교통안전시설물 확충 : 401억 등

▶ “인천e음 확대・전통시장 개선 등 경제활성화” : 271억원
△인천e음카드 사용 활성화(144→231) : 증 87억
△인천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지원(신규, 국가직접) : 48억
△항공우주전문인력 양성(신규, 인천산학융합원) : 12억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6개소(신규) : 68억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11개소(8.4→12.4) : 증 4억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 2개소(신규) : 2억5000만 등

▶ “공공의료 역할 강화” : 22억원
△인천의료원 공공의료사업 지원(64.5→84.8) : 증 20억3000만
△공공 심야약국(0.5), 아동 치과주치의제도(0.5), 저소득어르신 틀니지원(0.18) 등이다.

◆2019년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

                                                                                                        (단위 : 억원)

 

박남춘 시장은 “2019년도 제2회추경예산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 작은도서관․소규모 체육시설 확충, 대중교통 이용 편익 증진, 인천e음 전자상품권 및 전통시장 환경개선, 공공 심야약국, 아동 치과주치의 제도, 저소득어르신 틀니지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었다.”라며, 향후에도 예산 편성과 집행과정에 시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귀담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