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원스토어에 따르면, 플렉시온 모바일과 첫 협력 사업으로 최근 급성장 중인 ‘펀플러스(FunPlus,)’의 모바일 게임 ‘총기시대(Guns of Glory)’를 지난 30일 원스토어에서 출시하고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플렉시온 모바일과 원스토어는 이번 마케팅 협업을 통해 해외 게임 개발 업체들의 원활한 한국 게임 시장 진출을 돕게 된다.
총기시대는 최근 급성장 중인 대형 전략게임이다. 글로벌 안드로이드 앱마켓에서 월 15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지난 5월 중순 플렉시온 모바일을 통해 원스토어에 사전등록 됐다.
플렉시온 모바일은 한국 대표 앱마켓이자 지난해 혁신적인 수수료 정책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한 원스토어의 시장 경쟁력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스토어만의 정교한 마케팅 지원과 비용 혜택이 강력한 IP(지적재산권)를 가진 해외 유명 게임들의 한국 시장 안착에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플렉시온 모바일 CEO인 옌스 로릿슨은 “한국 게임 유통 시장을 선도하는 원스토어와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원스토어는 구글플레이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성공적 사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해외 유명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렉시온 모바일은 런던에 거점을 둔 안드로이드 게임 유통업체로 지난 2018년 6월 나스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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