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11시쯤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소재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 A씨(여, 38세)가 차량으로 이동 중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강화소방서는 총 40명의 인원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현장도착 후 3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야산 400평 및 잡목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강화소방서 화재조사팀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31일 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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