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무역전쟁 확전 우려로 일제히 하락하며 5월 한달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전 거래일대비 341.34포인트(1.63%) 내린 20601.19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9.70포인트(1.29%) 하락한 1512.28에 장을 마감했다.
미·중 통상마찰 장기화에 더해 미국의 멕시코에 대한 추가관세 방침으로 무역전쟁 확대가 우려되면서 크게 하락한 것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전 거래일대비 341.34포인트(1.63%) 내린 20601.19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9.70포인트(1.29%) 하락한 1512.28에 장을 마감했다.
미·중 통상마찰 장기화에 더해 미국의 멕시코에 대한 추가관세 방침으로 무역전쟁 확대가 우려되면서 크게 하락한 것이다.
중국증시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 전 거래일보다 7.11포인트(0.24%) 내린 2898.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0.66포인트(0.23%) 내린 8922.6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의 5월 제조업 경기지수가 석달 만에 위축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며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됐다. 또 단기간내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 속에 투자심리도 약화됐다.
이날 현지시각으로 오후 3시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 이상 하락한 27960~27970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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