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시아닌 넘치는 '검정보리', 검정콩·검정쌀보다 좋은 블랙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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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5-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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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푸드' 검정보리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 보리보다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4배 정도 많이 들어간 검정보리는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 성분은 검정콩이나 검정쌀에는 없고 검정보리에만 함유돼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의 연구 논문에 따르면 검정보리에 들어간 베타글루칸은 고혈압, 뇌졸중과 같은 대사증후군에 효능이 있었다.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백미와 검정보리를 6:4로 섞어 검정보리밥으로 먹거나, 프라이팬에 검정보리를 볶아 물 2리터에 검정보리 40g을 넣고 끓여 검정보리차로 먹어도 좋다. 
 

[사진=MBN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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