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교통사고로 사망, 향년 36세

축구계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일(한국시간) 스페인 다수의 언론은 향년 36세의 나이로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사인은 교통사고로 전해졌다.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 FC는 "우리 리그의 상징 중 하나였던 레예스가 편히 쉬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레예스의 가족, 그리고 친구, 지인들에게도 애도를 전한다"라고 알렸다.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는 1999년 세비야 B 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유수의 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04년에는 아스널 FC에서 뛰었다. 이후에도 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벤피카 등 유럽 명문 클럽을 두루 거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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