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광진구 학부모회·시의원, 지역 교육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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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6-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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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회 네트워크 구성해 6회 토의 거쳐 의견 수렴

  • ​학부모-학교-지역사회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모델 제시

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 3일과 4일 오전 10시에 더리센츠동대문에서 학부모회, 성동구․광진구 시의원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 해결 및 학교교육 발전을 모색하는 ‘성동구·광진구 학부모회 지역 교육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를 위해 지난 4월 관내 학교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지난달 23일까지 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를 지구별·학교급별로 총 6회 운영해 토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했다.
 

[사진=성동광진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에서는 학부모회의 효과적인 운영 및 발전 방안과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학교와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 학부모가 마을의 우수한 자원을 발굴해 학교교육과 연계하자는 의견, 학생 등하교 시간에 통학로 교통안전 방안 제시, 지역의 학교를 명문학교로 만들기 위한 모색 등이 논의되면서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학교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회가 고민하고 있는 학교 및 지역 교육 현안을 시의원과 함께 토의해 해결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인 학부모-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교육 현안을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바람직한 모델로써의 의미도 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학부모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학교-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을 행복하게 키우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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