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여행하고 싶다면? 문체부 “해남군 달마고도 가보세요”

해남군 달마 고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코리아 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돼 6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체부가 지역관광 활성화와 걷기 여행 붐 확산을 위해 코리아 둘레길 노선을 통과하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해남군은 ‘나의 인생 순례길 달마고도’라는 부제와 함께 ‘명사와 함께 걷는 달마고도 순례’를 제목으로 사업계획서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구간은 군을 통과하는 노선 중 남파랑 길 89구간(완도 군외 원동 버스터미널~미황사 사천왕문) 중 달마고도 구간과 90구간(미황사 사천왕문~땅끝 탑/천년 숲 옛길)이다.

해남군은 달마 고도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달 명사와 함께 달마 고도를 걷고 명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남도소리가 전하는 풍류와 멋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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