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56분께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3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6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공장 안에 가연물과 자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새벽에야 불길을 잡았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대량으로 치솟아 119 신고가 잇따랐으며 안성시는 "화재 발생 매연으로 안전에 주의해달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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