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취임 2주년을 지나 남은 3년을 향한 항해에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년간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두 차례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며 북과 대화의 물꼬를 열었다. 그러나 큰 성과 없이 끝난 지난 ‘하노이 선언’ 이후로 한반도 비핵화 움직임은 주춤하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도발은 북·미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
아주경제는 문재인 정부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광화문 본사 스튜디오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북핵’을 주제로 특별좌담회를 마련했다.
이재호 극동대 초빙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성출 한미연합사 전 부사령관과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 이번 좌담회에서는 최근 북한의 도발 배경과 대북식량지원 해법 등을 짚어보고, 복잡해지는 국제관계 속에서 한국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6편의 주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4강 외교’ 그중에서도 ‘중국의 역할’이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주변 4강에 대한 외교력 강화는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그동안 집중했던 ‘남북 관계’를 넘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기존 4강 외교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한미동맹의 굳건한 토대 위에서 중국과 러시아, 일본의 대북정책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상을 통해 미·중 전략경쟁 시기의 우리의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 등에 대해 외교안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아주경제는 문재인 정부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광화문 본사 스튜디오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북핵’을 주제로 특별좌담회를 마련했다.
이재호 극동대 초빙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성출 한미연합사 전 부사령관과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 이번 좌담회에서는 최근 북한의 도발 배경과 대북식량지원 해법 등을 짚어보고, 복잡해지는 국제관계 속에서 한국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한미동맹의 굳건한 토대 위에서 중국과 러시아, 일본의 대북정책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상을 통해 미·중 전략경쟁 시기의 우리의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 등에 대해 외교안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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