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北 단거리 미사일' 규정한 섀너핸 美국방대행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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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9-06-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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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섀너핸 대행,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전작권 등 논의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3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을 접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섀너핸 대행을 접견하고 '하노이 노딜' 이후 대북정책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에 관해 논의할 전망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이 베트남의 팜 빈 민 부총리겸 외무장관과 회담 중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섀너핸 대행은 지난달 초 두 차례나 도발한 북한의 발사체를 '단거리 미사일'로 규정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접견에서 문 대통령과 섀너핸 대행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관해 언급할지도 관심사다.

섀너핸 대행은 이날 서울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열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등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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