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격차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 구도'로 좁혀졌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막말 논란에 휩싸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전환',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가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文대통령 지지율 48.3%…2주간 상승세 마감
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지난달 27∼31일까지 닷새간 전국 성인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 5주 차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48.3%(매우 잘함 26.0%, 잘하는 편 22.3%)였다.
지난 2주 동안의 완만한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40%대 후반으로 하락한 것이다.
반면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1.5%포인트 상승한 47.1%(매우 잘못함 32.0%, 잘못하는 편 15.1%)로 긍정과 부정 평가 격차는 1.2%포인트에 불과했다. '모름·무응답'은 4.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46.9%→38.0%, 부정 평가 57.2%)에서 8.9%포인트나 하락했다. 대구·경북(41.6%→35.6%, 부정 평가 61.6%)에서도 6.0%포인트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50대(50.2%→42.9%, 부정 평가 54.6%) △20대(52.8%→49.6%, 부정 평가 45.8%), 직업별로는 △무직(42.6%→35.3%, 부정 평가 55.3%) △노동직(51.7%→48.4%, 부정 평가 48.9%) △사무직(64.6%→61.4%, 부정 평가 35.6%) △자영업(41.7%→38.9%, 부정 평가 58.4%) △학생(47.6%→44.9%, 부정 평가 50.6%) 등에서 주로 하락했다.
◆민주·한국당 지지율 격차 11%포인트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35.3%→26.3%, 부정 평가 61.6%) △민주평화당 지지층(72.8%→65.4%, 부정 평가 27.9%) △바른미래당 지지층(29.0%→23.6%, 부정 평가 71.4%),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7.4%→74.5%, 부정 평가 23.0%) △보수층( 24.7%→23.3%, 부정 평가 74.8%) 등에서 하락했다.
반면 경기·인천(49.8%→51.6%, 부정 평가 43.8%)을 비롯해 △서울(48.9%→50.1%, 부정 평가 45.5%) △30대(57.0%→58.2%, 부정 평가 38.3%) △가정주부(38.5%→42.2%, 부정 평가 49.7%) △정의당 지지층( 72.2%→74.0%, 부정 평가 22.2%) 등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41.0%로, 같은 기간 1.9%포인트 하락한 한국당(30.0%)을 11%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어 정의당 6.1%, 바른미래당 5.8%, 민주평화당 2.3% 등의 순이었다. 무당층은 12.9%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막말 논란에 휩싸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전환',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가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文대통령 지지율 48.3%…2주간 상승세 마감
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지난달 27∼31일까지 닷새간 전국 성인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 5주 차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48.3%(매우 잘함 26.0%, 잘하는 편 22.3%)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1.5%포인트 상승한 47.1%(매우 잘못함 32.0%, 잘못하는 편 15.1%)로 긍정과 부정 평가 격차는 1.2%포인트에 불과했다. '모름·무응답'은 4.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46.9%→38.0%, 부정 평가 57.2%)에서 8.9%포인트나 하락했다. 대구·경북(41.6%→35.6%, 부정 평가 61.6%)에서도 6.0%포인트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50대(50.2%→42.9%, 부정 평가 54.6%) △20대(52.8%→49.6%, 부정 평가 45.8%), 직업별로는 △무직(42.6%→35.3%, 부정 평가 55.3%) △노동직(51.7%→48.4%, 부정 평가 48.9%) △사무직(64.6%→61.4%, 부정 평가 35.6%) △자영업(41.7%→38.9%, 부정 평가 58.4%) △학생(47.6%→44.9%, 부정 평가 50.6%) 등에서 주로 하락했다.
◆민주·한국당 지지율 격차 11%포인트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35.3%→26.3%, 부정 평가 61.6%) △민주평화당 지지층(72.8%→65.4%, 부정 평가 27.9%) △바른미래당 지지층(29.0%→23.6%, 부정 평가 71.4%),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7.4%→74.5%, 부정 평가 23.0%) △보수층( 24.7%→23.3%, 부정 평가 74.8%) 등에서 하락했다.
반면 경기·인천(49.8%→51.6%, 부정 평가 43.8%)을 비롯해 △서울(48.9%→50.1%, 부정 평가 45.5%) △30대(57.0%→58.2%, 부정 평가 38.3%) △가정주부(38.5%→42.2%, 부정 평가 49.7%) △정의당 지지층( 72.2%→74.0%, 부정 평가 22.2%) 등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41.0%로, 같은 기간 1.9%포인트 하락한 한국당(30.0%)을 11%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어 정의당 6.1%, 바른미래당 5.8%, 민주평화당 2.3% 등의 순이었다. 무당층은 12.9%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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