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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6/03/20190603111927282284.jpg)
[사진=안양시 제공]
시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버스정류장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안양역(8m)과 범계역 롯데백화점앞(16m) 두 개소로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곳이다.
운영 시기는 이달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이며 오전 10시에 가동해 오후 6시에 멈춘다. 장착된 감지기는 비가 내릴 경우 자동으로 중단시키는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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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공기와 기화해 주위 온도를 낮추는 열섬완화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쿨링포그 시스템이 설치된 버스정류장 두 개소에 대한 효과를 분석, 추가 설치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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