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더휴 예미지 L2' 민영주택 경쟁률 52대1...동시분양 가운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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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6-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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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경쟁률 L1 23.63대1·L2 33.03대1…최고경쟁률 97㎡A 타입 107대1

  • 당첨자 발표 10일, 정당계약 같은 달 26~28일

‘세종 더휴 예미지’ L2블록 민영주택이 동시분양한 3개 컨소시엄의 민영주택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시 4-2생활권 L2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휴 예미지’ 민영주택(전용면적 85㎡ 초과)은 35가구 모집에 1853명이 청약해 52.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동시분양에 들어간 3개 컨소시엄의 민영주택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한신공영-금성백조 컨소시엄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시행하는 사업지로, 전용 85㎡ 이하 국민주택과 85㎡ 초과 민영주택이 혼합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다.

단지는 지난달 30~31일 진행한 청약 결과 총 164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4712명이 접수해 평균 청약경쟁률 28.73대1을 기록했다. 블록별로는 L1블록이 75가구 모집에 1772명이 접수해 23.63대1, L2블록이 89가구 모집에 2940명이 접수해 33.03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타입별 최고경쟁률은 L2블록 전용 97㎡A 타입의 기타지역 경쟁률 107대1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수변 조망권과 학세권 프리미엄 등 실주거 여건은 물론, 우수한 평면설계 등 상품성 자체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며 “저렴한 옵션가와 분양가 역시 청약접수 마감을 빨리 이끌어낸 요인”이라고 평했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1∙L2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0층 아파트 15개동, 전용 59~97㎡, 총 846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0일,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6~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세종 더휴 예미지' 모델하우스에서 상담 중인 고객들[사진 = 한신공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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