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양지초교 인근 도로확장공사 마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03 14: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안양9동 일원 양지초교 인근 도로확장공사를 지난달 31일 최종 마무리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안양9동 새마을지구 일원 도로개설 2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구간은 양지초교 인접도로로 길이 115m에 폭은 15m다.

보행자길도 양 옆으로 널찍하게 잘 조성돼 있어 양지초교 학생들의 등하교는 물론, 이 일대 주민들의 보행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특히 폭 8m였던 것이 15m 왕복2차선 도로로 확장된 데다 이 도로와 만나는 삼거리 지점 경사도가 완만해져 운전자들도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새마을지구 도로개설은 지난 2014년 이 일대가 환경개선정비구역에서 해제되고, 도시기반시설 확충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새마을지구 도로개설 1단계 공사를 지난 2017년 9월 완료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도로 한쪽에 106대 주차분량의 공영주차장도 조성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도 일조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낙후됐던 안양9동 새마을지구 일대가 이제는 공기 맑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