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산업협회 소속 5개사,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동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석유선 기자
입력 2019-06-03 14: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조윤성 한국편의점산업협회장 [사진=편의점산업협회 제공]

한국편의점산업협회(이하 편의점협회)는 회원사(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C-스페이스)와 함께 오는 4일 보건복지부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나비새김’ 참여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나비새김’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이다. 편의점협회 소속 5개 회원사는 각사 편의점의 포스 단말기를 활용해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제작한 나비새김 캠페인 영상 홍보 등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함께 한다.
 
5개 회원사는 오는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뜨락과 중앙계단에서 열리는 ‘제1회 나비새김 캠페인’에 후원사로 참여, 캠페인 부스를 찾는 시민들에게 생수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조윤성 편의점협회장(GS25 대표이사)을 비롯해 협회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노인학대의 발견은 이웃들의 관심에서부터 시작한다”며 “노인보호 사업 홍보가 오늘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 발굴이 어려운 가정 내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윤성 협회장은 “편의점은 지역 내 접근성이 높고 24시간 편의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테이션으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공공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나비새김 업무협약을 계기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대국민 인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