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제18회 환경신기술·녹색기술 발표회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환경 관련 신기술과 녹색기술에 대한 발표 및 전시가 진행됐다.
대우루컴즈는 컴퓨터와 모니터 시스템 연동을 통해 사용자가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 대기전력을 최소한으로 낮추는 ‘모니터 및 컴퓨터 시스템 연동으로 인한 전력 저감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국내‧외 최고 기술 대비 전력 소모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
한편, 대우루컴즈는 대우전자 모니터 사업부에서 분사된 이후 대우컴퓨터와 합병한 회사다. 현재 컴퓨터와 모니터,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생산·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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