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내용이 언론을 향해 퍼져나가자 한 의원은 같은 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막말의도가 없었으며,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 사무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금일 오전 10시경, 최고위원회의 회의장 앞에서 당 대표 취재를 하기 위해 복도 바닥에 앉아 있던 기자가 회의장에서 나오는 당 대표를 보고 엉덩이를 복도 바닥에 댄 채 움직이는 것에 빗대어 “걸레질을 하네”라고 발언한 것은 기자들의 취재환경이 열악하여 고생한다는 생각에서 한 말로 상대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더 이상 오해의 소지가 없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 사무총장은 "앞으로 최고위원 회의 후 회의장 안에서 취재할 수 있도록 검토하는 등 열악한 취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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