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1위(대상)를 차지,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시상금으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일자리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자치단체별 고용률 △취업자수 △상용근로자수△ 피보험자수의 증감률과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 일자리 질 개선 등 일자리 분야 전반에 대해 1차 광역시·도 평가와 2차 전국 중앙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천시는 2018년도에 고용률 64.2%와 14,553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목표보다 높은 고용률 65.2%와 1만4979개의 일자리를 창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가 여러 가지 규제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일자리 담당부서를 비롯해 이천시민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하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