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일 ‘안산 첨단국방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유성구 외삼차량기지에서 남세종IC 부근 사이 122만 4000㎡ 규모로 조성되는 산단에는 국방산업관 관련 업종 업체들이 입주한다.
사업에는 총 5,854억 원이 투입되며 2021년부터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한다.
시는 그동안 획일적인 산업시설용지 공급방식에서 탈피, 맞춤형 산업시설용지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해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첨단국방융합산업단지로 조성해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의 허브도시로 국방산업에 특화된 거점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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