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5G 시범 운용 기간 노키아, 에릭슨, 인텔, 퀄컴 등 다수의 외국 회사들이 참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해 5G 구축 및 응용 사업에서 외국 회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5G 산업 육성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중국에서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통신 사업자들이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5G 기지국을 집중적으로 건설 중이다.
중국은 한국이나 미국보다는 5G 상용화 시작은 늦었지만 충분한 네트워크 기반을 바탕으로 정식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화웨이 봉쇄 조치로 인해 중국이 5G망을 구축하는 데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