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달 3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530명에게 장학금 총 4억1738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시의회 의장, 주상봉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을 보여 지역의 인재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 용인의 미래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해까지 7797명에게 64억1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약 194억 7380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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