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규제개혁의 우수한 성과와 불필요한 서류 발굴 과제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불필요한 등기비용 확 줄인다!’를 발표, 기업 애로를 해소하는 적극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관내에 소재한 많은 기업들은 그 동안 산업단지 조성 후 소유권보존등기 신청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등기처리비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혁 성과를 전국에 조성중인 산업단지에 적용할 경우 약 2,000억원의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18 경기도 규제혁파 경진대회 최우수상, 제1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전국 1위)에 이어 이번 대상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규제개혁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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