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앞둔 정정용 감독 "일본은 16강 상대일 뿐…힘든 경기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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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6-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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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감독 "일본은 압박과 밸런스가 좋은 팀"

정정용 U-20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 [사진제공=연합뉴스]

U-20 축구 국가 대표팀이 오는 5일(한국시간) 폴란드에서 예정된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수장인 정정용 감독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정정용 감독은 지난 2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한일전과 관련 "일본은 16강 상대일 뿐이다"라며 "그 팀에 대해 잘 준비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전략적으로 나오는지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정 감독은 "일본은 조직적인 팀이다. 또 강한 압박과 밸런스가 좋은 팀"이라며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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