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이 뭐길래? 증상 5가지 보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19-06-03 22: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 단어는 프로이덴버거가 '상담가들의 소진'이라는 논문에서 약물 중독자들을 상담하는 전문가들의 무기력함을 설명하기 위해 '소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유래됐다. 

번아웃 영어단어는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극도의 피로, (로켓의) 연료 소진을 뜻한다. 

번아웃 증후군 증상은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든다 ▲쉽게 짜증이 나고 노여움이 솟는다 ▲하는 일이 부질없어 보이다가도 오히려 열성적으로 업무에 충실한 모순적인 상태가 지속되다가 갑자기 모든 것이 급속도로 무너져 내린다 ▲만성적으로 감기, 요통, 두통과 같은 질환에 시달린다 ▲감정의 소진이 심해 '우울하다'고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에너지 고갈 상태를 보인다.

만약 자신이 번아웃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지인 가족 등에게 상담을 요청하고, 되도록 정해진 업무 시간 내에 일을 해결하고 퇴근 후에는 일을 집에 가져가지 않도록 한다. 운동 취미생활을 즐기도록 한다.
 

[사진=MBC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