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코 분장 설정에 누리꾼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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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6-0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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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하늘이 코 분장을 하고 나오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어이없는 설정과 김하늘 코 하나만 크게 만들어놓고 다른 사람이라고 하니 너무 어의가 없음. 연기력 기대했는데 ㅠㅠ 작가... 다시 대본 써 주시길.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지금 글이 산으로 가고 있네요. 내일부터 채널 바꿔야겠음(버**)" "어휴~ 이게 뭐냐. 장난해? 무슨 시트콤도 아니고... 김하늘 코 붙여놓은 것도 참... 봐줄 수가 없네(ru***)" "나만 느낀게 아니네. 대놓고 김하늘이구만ㅋ 코 높혔다고 자기 와이프도 못 알아보나(심**)" "김하늘 코 너무 이상해요(신**)" 등 댓글로 비난했다.

지난달 방송된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이수진(김하늘)은 남편 권도훈(감우성)과 이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유혹해 외도 증거를 잡겠다며 특수분장을 한다. 

이때 이수진은 코에 실리콘을 붙여 콧대를 높게 만들었고, 방송 후 비난 여론이 커지기 시작했다. 
 

[사진=JTBC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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