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호국보훈의 달 순국선열의 넋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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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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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안보 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6일 오전 수정구 태평4동 산 47-1 현충탑 경내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연다.

은 시장과 보훈단체 회원·가족,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2000여 명이 현충탑에 국화를 헌화하고 참배한다.

모든 시민이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도록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성남시 전역에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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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야탑역 광장에는 시민 헌화대를 설치해 범시민 국화 헌화 운동을 펼친다.

현충일 조기 달기 운동도 전개해 전후 세대의 국가관을 확립하는 계기를 만든다.

이 외에도 6·25전쟁 사진 전시회가 현충탑 경내(6일), 야탑역(7일), 남한산성 유원지(8∼9일), 성남시청(25일)에서 열린다.

시는 독립·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광복회 성남시지회 등 9개 단체에 운영비와 사업비 등을 연간 7억2300만원 지급하고 있다.

또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7870명에게는 매월 보훈명예수당 7만원 지급,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5340명에게는 참전명예수당을 연간 15만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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