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오는 5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유노윤호를 안전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4일 밝혔다. 유노윤호는 재능기부를 통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에 나선다.
유노윤호는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키는 것은 안전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이라며 “국민 인식변화를 위해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17일부터 주민신고제를 시행 중인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도로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위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아직 4대 불법 주‧정차를 생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이곳만은 꼭 비워둬야 한다’고 인식하면 문화로 정착될 것”이라며 “안전홍보대사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제도를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