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중개 플랫폼 ‘집닥’은 지난 달 3일 배우 차승원을 전속모델로 내세운 디지털 캠페인 영상이 단기간 내 500만뷰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유튜브와 네이버TV,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온라인광고 등 다양한 채널에서 광고를 송출한 지 단기간의 성과다.
차승원이 등장하는 집닥의 영상·지면광고는 공통적으로 ‘인테리어가 쉬워지는 방법’을 키 메신지로 내세웠다. 인테리어도 온라인에서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
집닥은 tvN 예능 ‘스페인 하숙’ 등으로 인기인 차승원의 대중성에 힘입어 브랜드와 서비스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실젤제로 지난달 대비 집닥의 월 고객 견적 수가 1000건 이상 늘었고, 전국 인테리어 시공업체의 파트너스 신규가입 또한 작년 대비 30% 이상 신장했다.
집닥 곽준희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대중이고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차승원을 전속모델로 발탁한 이후 시공업체 모집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시공업체 , 프랜차이즈 기업 모두에게 도움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집닥은 1800여개의 인테리어 업체와 파트너스 관계를 맺고 누적 시공거래액 2000억원, 누적 견적수 14만건을 기록했다. 최근 비즈니스 센터 운영사 르호봇, 프리미엄 독서실 작심, 공유주방 컴바인넷, 글로벌 패스트푸드 데어리퀸 등 다수 프랜차이즈 기업과도 B2B 인테리어 제휴 협약을 맺고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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