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추진하는 영종 일자리프로젝트사업은 2018년 영종 일자리센터 개소를 기반으로 잡 매칭 데이(Job Matching Day), 구인처 방문 버스투어, 1社 온니원(Only-one) 채용설명회,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 대규모 채용박람회, 일자리전문 자문단, 기업체 고용환경 실태조사 등을 시행하여 지역주민 732명의 취업실적을 올린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일자리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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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쾌거’[사진=인천 중구]
영종 일자리프로젝트사업은 인천 중구 일자리과 박효정 주무관의 열정이라는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수차례 정부기관을 찾아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끝에 국비(8000만 원)를 지원받았으며, 2018년도에 처음 시작된 주민참여 및 만족도가 높은 취업연계 사업으로 2019년도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사업추진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인천 중구의 대표적인 일자리사업이다.
구는 더 나아가 인천국제공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천광역시 등과 협업을 통한 인천공항지역 일자리위원회를 발족하게 된 계기를 마련하였고 오는 10월에는 중구청 제2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영종 일자리센터를 확대 개편하게 되어 영종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가오는 2021~2022년에 영종복합리조트(시저스코리아, 인스파이어)가 개장함에 따라 발생하는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여 구민들이 많은 취업을 할 수 있도록 2020년 영종 일자리프로젝트사업을 확대하여 빈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박효정 주무관은 “영종 일자리프로젝트사업이 이번 일자리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 주민에게 피부에 와닿고 균등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종지역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인성 구청장은 “일자리 정보부족 등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과 동시에 영종지역 일자리 질 개선과 주거, 교통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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