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등 현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여왕은 양국의 우정과 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만찬에는 여왕과 함께 찰스 왕세자 부부, 윌리엄 왕세손 부부 등 16명의 영국 왕실 주요인사와 멜라니아 영부인 등을 포함 트럼프 대통령 가족 8명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에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의 회담을 가지며, 기업인들과 만나는 자리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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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가운데)이 국빈방문으로 영국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3일(현지시간) 환영식에 참석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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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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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맞아 3일(현지시간) 런던 시내에 미국과 영국 국기가 걸려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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