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의 막말 퍼레이드가 끝이 없다. 국회 정상화를 거부하고 민생을 외면해 국민 분노를 사고 있다"라며 "사회 갈등을 유발하고,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막말은 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인간 이하의 막말과 지지층 결집을 목적으로 갈등을 유발하는 막말 정치는 용납될 수 없다. 이에 경실련은 자유한국당의 도를 넘는 막말은 내년 총선에서 표로 심판받을 수밖에 없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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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실련]
경실련은 "자유한국당의 막말 정치에 대한 자정 능력을 상실한 지 오래"라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당직자의 반복되는 막말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제재도 없다. 비도덕적이고 반윤리적인 막말도 제대로 된 조사와 징계를 하지 않고 있다"고 자유한국당이 막말 정치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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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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