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이하 ‘의료기기 규제혁신방안’)의 12개 세부과제 중 8개(이행률 67%)를 완료하였으며, 머지 과제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또 정부는 ‘의료기기 규제혁신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의료기기 규제혁신 협의체’를 이달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 협의체를 통해 담당 부처 및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업체들도 참여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규제 혁신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손호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지난 해 발표했던 ‘의료기기 규제혁신방안’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면서 “업체들이 참여하는 ‘의료기기 규제혁신 협의체’를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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